6:잔챙이/2_벤야민·들뢰즈·손택

벤야민을 내가 선택하며.

90' 2016. 1. 16. 12:42

1.

벤야민을 덕질하면서 그 이어질 학자들

벤야민, 아감벤, 데리다, 하이데거, 브레히트, 카프카, 보들레르, 니체, 맑스, 푸코, 프란츠파농, 프롬, 프랑크푸르트학파, 까뮈, 바울 및 신약성서, 벨훅스.


문학에서는 카프카와 보들레르, 브레히트를 많이 참고할 것 같다.




2.

벤야민 덕질이 좋은 것은, 그가 우선 비평가라는 것이다. 내 관심사로도 문학철학역사미학정치를 잇는 플랫폼(?) 허브(?)로서 벤야민은 하나를 팔 학자를 정할 때에 좋은 선택지이다.



3.

잊혀졌던, 혹은 기록되지 않은 그 과거를 기록하고 현재에서 복구하는 것이 벤야민, 그리고 나의 몫이다.

난 역사가 진보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차라리 과거 속의 이야기를 복원시키는 것이 낫다.


이 에너지의 원천이 무엇인가? 끝없는 음악적 영감....

역사, 철학, 미학, 미학자, 철학자, 비평가, 사회학, 정치학자... 이 경계를 짓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다.



4.

내 주제는 청년과 마이너리티의 역동성과 미학이다. 정병일 선생 말씀처럼 내가 제일 잘하고 이 분야 최고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른다. 더 세분화가 되어야하고 또 거기서 다른 것과 융합하고 길을 찾아야겠지만 우선은 이렇게 시작해야할 것이다. 

이걸 우선 나는 '예술'로, 즉 학문도 학문이겠지만 음악이나 영상으로 풀고, 구체적인 강정을 주제로 풀어볼 것이다. 

구체적인 것에는 강정이 주겠지만, 강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청년의 삶도 있고, 그럼에도 빵과 '장미' 가 필요하듯이 아무로나미에의 how to be a girl이나 can you celelbrate도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mr.children를 따를 것이다.

강정에는 일단 너무도 강력하고 세부적인 힘이 느껴져셔 그렇다. 바람소리, 북소리, 절규소리, 노랫소리가... 내 귀를 맴돈다.



5.

「모스크바 일기」, 「언어 일반과 인간의 언어에 대한-」, 「베를린의 유년시절」,「서사, 기억, 비평의 자리」, 「보들레르와 현재」, 「카프카와 현대의 미로」, 「브레히트와 유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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