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취미·습관/11_집·인테리어 4

좌식 테이블 / 좌식 의자

나는 책상이 두 세개가 필요한 사람이다. 특히 겨울에는 좌식 테이블이 끌린다. 여기에는 역시 좌식의자는 있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책상이란 작으면 안된다. 커야한다. 특히 노트북이나 컴퓨터같은거랑 같이 쓰려면 세로폭도 넓어야 한다. 거리감이 있어야 시력보호도 되고 눈도 편하고, 앞에 공책같은것도 놓고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작은 테이블을 하나 더 사려했는데, 집에 있는 큰 상들 중에서 정사각형 검은색 탁자를 꺼내보고 안사기로 했다. 크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딱 좋았고, 그보다도 더 크면 좋은 것이다. 역시 좌식테이블 가능하면 큰게 좋다.

장식품에 관하여 - 꽃병에 생화, 토토로, 디퓨저

오늘 장식품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일단 토토로나 피카츄에 대해 생각했다. 피카츄는 아예 한 마리도 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나의 집에는 토토로만 들여오기.즉 장식품은 토토로만. 대신 열쇠고리도 하나만 하고, 인형은 사지 말고, 변기 현관 책장 정도에만 두자. △ 요렇게 잠시 DP해둘까 했는데, 조잡해서 피카츄 두마리는 동생 방에 갖다놨다. 그냥 토토로만 있으면 돼!지금은 큰 토토로만 있다. 작은 애는 다른 데다 놨다. 그 외에는 가끔 꽃을 사서 꽃병에 넣어두는 것이다!얇고 긴 꽃병 두 개, 꽃다발을 사면 나머지를 담을 수 있는 좀 넓은 꽃병 한 개.디자인은 후미에 인스타그램에 있는 꽃병이 좋겠다.꽃병은 주방 수납장 한 곳에 세 개를 나란히 넣어둘 것이다. ○ 현관 : 기본적으로 꽃들고 있는 토토로. 꽃 ..

젠스타일

스칸디나비아 북유럽스타일도 조잡스럽다. 그렇다고 아예 미니멀리즘은 너무 차갑고. 난 절제미가 있으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아헤끔 만들어주는 것을 원한다. 딱 일본 건축이 내게 잘 맞는 거 같다. 뒤져보니 결국 어반 젠스타일이 젤 잘맞는듯. #젠 스타일"젠"은 "선(禪)"의 일본식 발음으로 젠 스타일은 정결하고 고요한 느낌, 절재미 그리고 심플함을 추구하며 동양적인 간결한 여백의 미를 중요시하는 단정한 이미지 스타일을 말한다.20세기 후반 동양의 전통 공간미를 추구하는 오리엔탈리즘과 서양의 미니멀리즘의 중성적인 멋을 살리는 것에서 젠 스타일이 생겨났다."젠 스타일"은 90년대 들어 유행을 주도해온 '미니멀리즘'과도 구분된다.거추장스러움을 철저히 털어내고 간결함을 추구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