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봉 주교님
https://www.youtube.com/watch?v=KEi5Bg5RhVg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유퀴즈의 두봉 주교님 편을 보고 엄청 울었네. 94세가 되신 주교님이 "어느새 이렇게 그냥 나이들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렇다. 나도 어느새 그렇게 나이들거다. 그때 후회없으려면,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고, 마음을 좋게 먹고, 가까운 사람에게 소중히 대하고, 인류애와 동물애를 가지고, 하고 싶은 것에 몰두하고... 그럼 되겠지. 그리고 '무신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 나는 천주교를 가지고 있고 무신론자에 가깝다. 굳이 무신론 어쩌고 하지 않는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입을 터는 꼴같지도 않은 태도가 싫어서다. 나는 신이 있다면 이렇게 고통스러운 살상이 일어날리 없고, 그런 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