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aily/8_조각 단상

필연적으로 인간이 멍청한 이유

90' 2016. 2. 2. 09:58


작년 5월을 추억해봤다. 

(요즘 상돈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한다.)


그는 그때 정말이지 다정했다. 

그런데 그 때 왜 나는 그에게 잘 하지 못했는가?


그건 그때는 그가 변화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제나 지난 후에만 깨닫는다.

그 때는 모르는 법이다.


엄마에게도 마찬가지다.

아침에 엄마가 밥을 해주는 것.

하지 않게 될 때 나는 그 때서야 지금을 그리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