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을 추억해봤다.
(요즘 상돈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한다.)
그는 그때 정말이지 다정했다.
그런데 그 때 왜 나는 그에게 잘 하지 못했는가?
그건 그때는 그가 변화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사람은 언제나 지난 후에만 깨닫는다.
그 때는 모르는 법이다.
엄마에게도 마찬가지다.
아침에 엄마가 밥을 해주는 것.
하지 않게 될 때 나는 그 때서야 지금을 그리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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