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메테르 클린솝과 퍼지네이블을 샀다.
둘 다 정말 마음에 드는 향이다.
이 외에도 풀, 세탁건조기 향이 궁금하다. 좋을 거 같다.
그러나 현재 유통기한에 맞춰 내게 있는 향수만 해도 6개다. 더 줄여야 한다.
최대한 인공적인 향은 제외시켜나갈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자연스러운 향기인 데메테르가 너무 좋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향기는 참 쉽게 낼 수 있다.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미스트나 샤워코롱, 립글로즈, 섬유유연제, 향수.
향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뿌리는 향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고체스틱형이나 액체롤온형식도 많이 나온다.
또 내 취향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향수들은 비싼게 아니다. 요즘 일반인들이 수제로 만들어 파는 고체스틱형에도 만원대에 너무 좋은 향기들이 많다. 왓슨같은 데서 파는 만원의 액체롤에도 괜찮은 향이 많다.
물론 쟁여두는 것이 멍청한 것이란 것을 다행히 아는 나는 쓸데없는 것을 사두진 않는다.
어쨌거나 뿌리는 향수와 고체스틱 혹은 액체롤온 중에서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좋긴 하다.
개인적으로 뿌리는 향수와 고체스틱만 쓰려고 했는데 액체롤온을 한번 써보고 엄청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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