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정리하다가 어떤 선생님에 관한 메모를 봤다. 예전에 학교가 아닌 곳에서 따로 만나서 뭘 사주시면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용기를 주셨는데. 오랜만에 안부인사 드리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 수가 없다.
그리운 선생님들 하면 정말 많이 떠오른다. 그떄의 내가 그립고 아련하기도 하지만, 정말 선생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한 제자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며 정말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조언을 해주신 분들께 그게 얼마나 감사했는지 말씀드리고 싶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내게 겨울의 따뜻한 난로처럼 항상 힘이 되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그분들에게 미소지을 수 있는 추억을 나도 선사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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