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eche Mode - Enjoy The Silence [1990-02-05 Released]
26년이 지났지만 이 곡의 아우라를 뛰어 넘는 곡이 없다.
이 장르를 꿈꾸는 뮤지션들이라면 모두 동경할만한 곡이다.
[곡은 4분 25초부터 나온다.]
내가 사랑하고 동경하는 디페쉬모드다. 그들의 대표곡인 Enjoy The Silence는 1990년 2월 5일에 발매된 곡이다. 이제 발매된지 만 26년이 되었다.
내가 디페쉬모드에 뿅 갔던 것은 2008-9년 즈음이었다. 디페쉬모드의 영향으로 신스팝과 뉴웨이브를 팠던 것 같다. 그들의 곡은 어둡고 퇴폐적인 색체를 가지고 있다. 소위 약빨고 만든 음악같달까. 나는 당시 이 곡의 코드를 땄었는데 단순하면서도 굉장히 신선했던 것 같다. 다시 따봐야겠다.
디페쉬모드의 곡들은 '아우라'가 굉장해서 장르를 꼬집어 말할 수도 없을 것 같다. 굳이 나누자면 신스팝, 뉴웨이브, 댄스락, 얼터너티브락, 일레트로닉 정도가 될 것이다.
나는 이 곡 말고도 이 곡 정도로 혹은 더 좋아하는 디페쉬 모드의 곡이 수십곡들이다. 왠지 디페쉬모드 곡을 더 포스팅하고 싶어지는군.
Depeche Mode - Blasphemous Rumours
이 외에도 좋아하는 곡들이 많지만 시간관계상 안하기로 한다. 나중에 음악평론식으로 시간 잡아서 쓰고 싶다.
이 포스트 쓰면서 컴필레이션인 싱글즈 앨범만 잠시 몇 곡 전주만 들어봤는데... 이 밴드는 역시 레전드다. 역시 레전드야. 내가 좋아하는 밴드들 중에서 비틀즈나 비치보이스에 비한다면 과소평가를 받아도 너무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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