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쓸 때도 다듬어지고, 슬로우니스를 가지는 것, 중요하다.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일기에 쓰는 만큼 이것이 뒷받침이 되어야한다. 진실은 진실만이 아니다.
사실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딜 가고 무엇을 먹었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무슨 느낌을 가졌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되려 차분함속과 압축에서 나온다.
오빠가 말한 특정 구문이나, 나는 어떤 사람인가보다. 하는 짧은 문장 하나의 흡입력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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