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uty in the dream 625

젠스타일

스칸디나비아 북유럽스타일도 조잡스럽다. 그렇다고 아예 미니멀리즘은 너무 차갑고. 난 절제미가 있으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아헤끔 만들어주는 것을 원한다. 딱 일본 건축이 내게 잘 맞는 거 같다. 뒤져보니 결국 어반 젠스타일이 젤 잘맞는듯. #젠 스타일"젠"은 "선(禪)"의 일본식 발음으로 젠 스타일은 정결하고 고요한 느낌, 절재미 그리고 심플함을 추구하며 동양적인 간결한 여백의 미를 중요시하는 단정한 이미지 스타일을 말한다.20세기 후반 동양의 전통 공간미를 추구하는 오리엔탈리즘과 서양의 미니멀리즘의 중성적인 멋을 살리는 것에서 젠 스타일이 생겨났다."젠 스타일"은 90년대 들어 유행을 주도해온 '미니멀리즘'과도 구분된다.거추장스러움을 철저히 털어내고 간결함을 추구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젠 ..

기독교가 이모양이 된 이유와 보편성의 필요

1. 김은규 교수가 말했듯이, 원래의 기독교가 아니라, 콘스탄틴이 기독교 이념을 이용해 세계를 재패하고 살육전을 벌이면서. -> 보편성 필요 2. 바울을 잘못 해석해서 (보편적이 아닌) -> 보편성 필요 3. 중세에 교회가 조직 및 제도와 동일시되면서, 교회라는 조직 밖에 있는 이들이 신으로부터 구원받지 못한다는 해석이 등장하면서, 자기중심주의가 급속히 확대되어온 것. -> 보편성 필요

5월의 마지막 날의 오후. 기분좋은 바람이 분다.

Zard - 眠れない夜を抱いて (잠못드는 밤을 안고) 5월의 마지막 날의 오후다. 컴퓨터실에 앉아 있다.창문 바깥에서부터 선선한 바람이 들어온다. 4월만 날씨가 좋은 줄 알았다.그런데 6월을 하루 앞둔 5월에도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불다니.4월 5월 전부 봄날이었구나. 잘 보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분명 여기서 배울 것이 있다. 여름은 더욱 뜨겁게 보낼 것이다.

짝사랑 노래들

날 사랑하면 안 돼요, 단 하루라도 그럴 수는 없나요.허튼 생각이란거 알지만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사랑해도 되나요. 혼자서라도 사랑하면 안 돼요...허튼생각이란거 알지만 한 번은 말하고 싶었죠.그대를 사랑해요..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유로 이렇게 날 외면하려 하나요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 속 한마디 그대 사랑합니다 어제도 책상에 엎드려 그대 그리다 잠들었나봐요 눈을 떠보니 눈물에 녹아 흩어져 있던 시린 그대 이름과 헛된 바램뿐인 낙서만 언젠간 한번쯤은 돌아봐 주겠죠 한없이 뒤에서 기다리면 오늘도 차마 못한 가슴 속 한마디 그대 사랑합니다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