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왜 이 모양 이 꼴인가.
사회는 왜 이따위로 돌아가나.
자책하고 질책할 때
조르바가 이렇게 말했다.
"일을 어정쩡하게 하면
끝장나는 겁니다.
말도 어정쩡하게 하고
선행도 어정쩡하게 하는 것,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이 된 건 다
그 어정쩡한 것 때문입니다."
'3:공부:리뷰·창작비평·비교 > 11_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연수의 리뷰 - 한 사람이 세상 모든 것을 설명하는 단어가 될 수 있다는 것.『사랑의 역사』와 「Nantes」 (0) | 2016.02.15 |
---|---|
김소형, ㅅㅜㅍ (0) | 2015.11.21 |
루쉰, <아Q정전> (0) | 2015.11.11 |
고백의 형식들 (0) | 2015.08.11 |
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0) | 2015.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