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만주사변.
사람들은 당시 만주사변에 열광했다. 세계대공황 이후, 급속히 악화된 경제에서 내셔널리즘의 광풍이 불었고, 천황기관설이나 정당정치 역시 약화된 상황에서 만주사변이 발발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팍팍한 삶에 대한 광기를 만주사변에 대해 호응했다.
이후 혈맹단도 나오고 점차 정당정치가 지고 군부세력이 올라오게 된다.
사람이란 결국 그런 것이다 언제나처럼
여론에 선동당하고 자극적인 것에 함께 광기하며 동조하고.
'3:공부:리뷰·창작비평·비교 > 9_역사유물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은 신념이나 강요되는 체계 집단 속에서 잔인한 짓을 저지른다. (0) | 2016.12.20 |
---|---|
30년대 일본의 국가주의 - 전문가와 지식인들도 사리판별을 하지 못함 (0) | 2016.12.20 |
조선인 B/C급 전범자들에 대한 동질감 (0) | 2016.12.19 |
메이지유신, 천년만에 천황이 교토로 입성하는 순간. (0) | 2016.10.18 |
몇 천 명의 집단 자결, 오키나와 류큐. (0) | 2016.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