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영화보러 깁스하고 갔다. 남한테 민폐끼친거 1도 없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뒤에서 열일곱정도 되보이는 여1남1 커플로 보이는 애들중에 남자애가 "~민폐아냐?"라고 웅앵했다. 나한테 한말인지 헷갈렸다. 여자애가 "~가 왜 민폐야" 라고 했고. 엘리베이터 탄 다음에 걔네 뒤에서 무슨 말 하는지 보다가 아리송했고 걔네가 내렸다.
걔네가 나한테 한말이 확실했다면 아마 세워서 이게 왜 민폐냐고 촬영했을거 같은데 (빡돌아서 ㅠㅠㅠㅠ) 애매해서 그냥 영화보러 들어갔다. 와 이새끼들이 그 노키즈존이 권리인줄 아는 그런 새끼들이구나 싶었다.
아 진짜 생각할수록 개빡치는게 사람 몸이 불편한게 왜 민폐야 근데 그렇게 생각하는 새끼들을 어쩌지? 맘같아선 !@#$%^하고싶은데. 몸 불편하고 늙어서 혹은 어려서 어디에 끼는게 민폐라고? 그렇게 말하는 새끼들이 처벌받아야지 아오 생각하면 더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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