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uty in the dream 625

재활용 안 하는 사람들

재활용 안 하는 사람들이 제일 싫다. 이럴 때 정말 깨는데 우리 작업실에 셋이 있을 때는 재활용 어차피 세세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딱 두개만 나눠서 하는데 그거까진 됐다 그런데 현아 들어오고 나서 갑자기 지금 쓰레기통 열었는데 심지어 먹은 편의점 도시락을 따로 분리도 안하고 마지막에 비닐까지 묶어가지고 그냥 일반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것도 그 세트가 몇개..ㅠㅠㅠㅠㅠㅠ 그런거 보면 정말 아찔하다 나중에 치우는 사람은 무슨 고역이며 그나마의 최소한의 재활용도 못하게 되고 ㅠㅠㅠ 그리고 그런 사람이 도시락통을 닦아서 버리겠나. 드러우니 위생이니 벌레도 꼬일 수 있고. ㅠㅠ일단 내가 쓰레기통 뒤져서 최소한의 재활용은 해놨다. 현아 오면 조근히 말해야겠다. 그런 사람이 정말 싫은게 그정도의 인식도 없는게 너무 정..

찬반을 떠나서 조국 사태에 왜 이리 격하게 욕하냐면

조국에 대해서는 찬반을 떠나서 감정을 토해내는 사람들이 엄청 격한 거 같다는 페친 말씀에 정말 공감이 간다. 내 경우는 내 개인의 트라우마보다는, 청년의제를 가진 청년 당사자로서 이번만큼은 가만히 있는게 내 스스로 부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간 '그래도' 예의를 지키며 살아왔는데 이렇게나 청년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배제하고 무시하는데 무시하는지 언론들도 하나 지적하지 않는 가운데에서 터진 것이다. 진-보라는 사람들. 말로 청년 청년 떠드는 사람들. 적폐 86들. 그리고 청년 세대임에도 이미 86 마인드 장착이 완료된 SKY 집회한 애들. 하나같이 이렇게 2030 노예파티로 보는데 여기서 아닥하고 있으면 진짜 노예같잖아. 남들이 모르든 모른척하든 적어도 청년 당사자가 전부 아닥하면 너무 짜치잖아. 모른..

강아지 공장 보면 인류애 박살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9WEY54xYhFQ YouTube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사용 중이신 네트워크에서 많은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YouTube를 계속 사용하려면 아래 양식을 작성하세요. www.youtube.com 15년도 방송이다. 중간 인터뷰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번식장이 전국에 3~4천개인데, 한 곳에 100~150마리라고 치고 4천개라해도 40만이다. 한 곳에서 100마리를 데리고 나오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만 나머지 39만 9천 9백에 대해 해결이 안되면 의미가 없다." 강아지 공장 하는 새끼들 보면 인류애가 박살난다. 돈벌겠다고 뭐든 하는게 인간인거 아는데 자기보다 약한 개체들 저렇게까지 짓밟으면서 학대하고 방치해두면서 돈버는게 시발 인..

버티는 사람에게 계속 짐을 지우는 것

흔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아무래도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들부터 챙겨주게 된다. 그리고 억울한 일이 있어도 여지껏 참고 버텨온 사람은 앞으로도 그래주길 기대하고 계속 짐을 지운다. 끝까지 버텨줄거라고 믿고 싶었겠지만 개인에게 짐을 너무 지운 것이 문제였다. 의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한거다. 항상 잠시 멈추고 여지껏 버텨와줬던 사람이 누군지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최소한 안부라도 보내는 것이 사람 도리라고 믿고 있다. 사실 녹색당 이야기임. ㅋㅋㅋㅋㅋ

오피니언 리더 남자 페미니스트

자의식 과잉 오피니언 리더 남자 페미니스트들이 불쾌하다. 설리의 죽음에 대한 글을 흡족하게 써가지고 그새 발표하고 그걸 여자들이 좋아요를 막 누르는거 보면 기분이 안좋다. 그런 사람들 말투는 하나같이 단정적이다. 마초든 페미니스트든 대체로 남자들은 글을 쓸 때 어미가 ~이다,~이죠,~것이다,로 끝나지 ~인 것 같다,는 별로 없다. 남성형 어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다만 내용이 뭐냐에 따라 특이점이 보인다. 글투를 보면 이거 남자가 썼네라고 확연히 드러나는데 내용이 페미니즘에 대한 사회 분석이니 평론이니 애도니 딱봐도 글쓴이 자신이 글이 마음에 들었다. 아마 본인이 직접 체감하며 살아온 일이 아니라 되려 머리로 깨달은게 대단한 인사이트라도 되는양 착각을 하는 것도 같다. 경..

유투, 그린데이...

11/미정 장우혁 - 갈지 말지 고민 12/8 유투 - 솔직히 나는 조슈아트리나 워 앨범 아니고서는 유투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문제는 그 두개를 미친듯이 좋아함) 어차피 전성기 훨 다 지나서 오는 밴드에서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호들갑까지 떨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언젯적 유튜...? 나처럼 특정 앨범 콘서트라 가는 사람은 별로 없는거 같던데... 내년 3월 - 그린데이. 티켓팅 10/15 (화) 낮 12시 인터파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는 10월 14일(월) 낮 12시부터 10월 15일(화) 오전 8시 59분까지 사전 예매. !!! 내일 그린데이 예매...ㅠㅠ 그린데이 욕하는 새끼들 문희준 욕하는 새끼들이랑 비슷한새끼들임. 내 최애 BBBB 중에 하나가 빌리조의 B인데 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