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uty in the dream 625

문희준 ALONE 유튜버 리뷰

https://www.youtube.com/watch?v=mcOPRI3Qykc 내가 남긴 댓글 : 안녕하세요 루다님! 가끔 유튜브에서 루다님 영상 보곤 했었는데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유튜브 통틀어서 이런식으로 댓글 남겨보는건 처음인 거 같아요. 문희준의 ALONE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이 감성이 좋고 멋있는데 이런 공감가는 리뷰를 해주셔서 보는동안 너무 행복했고 설렜습니다. 저도 이 01년도 얼론 영상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복기되어서 정말로 기쁘고 반갑습니다. 문희준의 퍼포먼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놀라거나 재발견을 해주시는 모습에 오랜기간 늘 문희준 편에 서왔던 사람으로서 참 감사합니다.

나도 조국이다, 극-혐

진짜 한번 쓰면 계속 쓰고 열받아서 최대한 말을 말려고 하고 있는데 간단히만 적는다. 검찰개혁 필요성 너무너무너무 절감 통탄 하는데 그거랑 '나도 조국이다'랑 시발 뭔상관이야 아제발 그렇겐 엮지 말자 나르시스트 조국이 그거보고 뽕차는거 정말 극혐이다 제발 제발 여지껏 다른 청년들 죽어나갈 때 아닥하다가 지들 욕먹을 상황에 기회로 돌려서 정의구호 선점해낸 조국사퇴집회하는 sky새끼들이나 검찰개혁 집회가서 '나도 조국이다' 외치는 여지껏 잘만 헤쳐먹고 사학비리 암암리 86새끼들 다 극혐이다. 조국 극혐하지만 조국 사퇴냐 아니냐가 아니라 검찰개혁은 검찰개혁대로 조국문제는 조국문제대로 전수조사해도 모자를판에 이섀끼들 전부 다 지생각밖에 안해서 어떻게든 물타지.ㅎㅎㅎㅎㅎ 그래 조국 극혐인데 검찰개혁 때문에 나가는..

본투비 경계인의 인지부조화는 내 삶이고 난 좋다 이거다

본투비 경계인이라 너무 당연한 얘기라 놀랍지도 않고 구구절절 쓸 얘기조차 안되지만 그냥 써보자면 경계인이라서 호텔 리조트 갈 때마다 역시 돈 너무 최고된다 느끼고 좋으면서도 또 동시에 여러가지 사회 정치 문제들 머릿 속에서 떠나지도 않고 맨날 자낳괴들 현타-> 아냐 돈 존나 최고되니까 난 좀 놀아도 돼 -> 하.. 이거 지을때 강정처럼 고군분투한 사람들이 있다면 난 존나 개새끼겠지 -> 아냐 더 뻔뻔해져야대 이지랄 하고 맨날 정신분열이 일상이라 그게 스트레스도 아니고 인지부조화=내 라이프ㅋㅋㅋㅋㅋ (젤 가시적으로는 리조트 구석에서는 땡볕에서 다 벗고 노동하거나 한블록만 나가면 빈민촌인거 등등) 위선도 싫고 피씨도 난 너무 싫고 엮이기 싫은데 애초에 그걸 생각도 안하고 살아야 위너지 다 자기부정 아니겠는가..

홍콩에 갈까, 내 도취만을 위해 가는 것은 쪽팔리다.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00&fbclid=IwAR1y6E4XOmZHISy7965MwrU6WD6bX2aflVjej8QmiHMMEo3GoAw8v5ZUWCM [홍콩 워치] 중국 창건 70주년 기념일..."홍콩은 전쟁터 였다" - 오피니언뉴스 [오피니언뉴스=Jim HorYeung 홍콩통신원]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기념일이었던 1일 홍콩에서 시위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에 맞은 사람은 지난 6월부터, 홍콩 자치정부가 중국을 포함... www.opinionnews.co.kr 홍콩에 갈까 싶기도 하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게다가 지금 중국에서는 인민군 투입이니 그런 말이 나오고 있는데. 겨울에 유럽, 네팔..

​팬덤 진짜 지긋지긋하다.

​팬덤 진짜 지긋지긋하다. 같은 1세대 젝키 팬덤들만해도 안 그러던데 왜 그러는지 몰라. 저런거 곱하기 수십개 = 예전 에쵸티 카페 회원등급 문제그마저도 안해서 몇년째 게시글 수백개 써도 준회원게시판에서만 사람들 놀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난 예전에 모든 앨범이니 다른거 다 기억해놔서 합격해서 정회원이었다가 카페 좆같아서 탈퇴하고 준회원 했짘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아마 준회원일걸 공지보려고 탈퇴하고 또 가입함

닮고 싶은 장우혁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12/0000412652?cluid=enter_201910020700_00000007 [TEN 인터뷰] 장우혁 "8년 공백 깬 건 팬들의 힘…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오는 4일 새 디지털 싱글 ‘위캔드’를 발표하는 가수 장우혁. / 제공=WH 크리에이티브 1996년 그룹 에이치오티(H.O.T.)로 데뷔해 한 시대를 풍미한 장우혁이 긴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n.news.naver.com 나는 장우혁 팬이다. H.O.T. 전체는 2019년 봄까지로만 묻어두기로 했다. 안타까운 마음이다. 평생을 가고 싶었지만, 내 개인의 역사로는 십오년의 팬의 아이덴티티를 접은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를 부정할 생각..

나는 여전히 너무 온건하다.

한차례 통수맞은 후에도 2년 전, 내가 주체적으로 굳이 위악부리면서까지 썅년되진 않겠다고 내 격식과 품위 차리겠다고 앵간한거 참으면서 살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요몇일 쌍욕을 시작했는데 나 스스로 검열이 되더라. 내가 너무 격이 떨어지나? 그런데 역시 나는 여전히 너무 온건한 거 같다. 일단 위악이 아니고 존나 빡치는 임계점 넘은거 맞아서 이럴땐 품위고 뭐고 발가벗고 쏘리지르고 싶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권위 없고 어른 없는 나라에서 본거라곤 똥밖에 없는데도 참다가 이제서야 86들 쌍욕하는 정도면 나 너무 온화하다. 지금 너무 격식차리고 있고 예의차리고 아직도 오냐오냐해주고 눈치보면서 좋게 말하고 있다. 아무래도 더 쎄지면 쎄져야지. 그래도 지면은 내 지인들이 보는 페북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바꾸려고 ..

조희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57023 정치는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 아니다 조국 사태가 일단락이 되었다.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는 치열한 전쟁을 치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여진은 아마 상당히 오래갈 것이다.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서 ‘안타깝고 아픈 마음’으로 지켜 www.pressian.com 하여간 좀 기대한 인간들도 86은 다 거기서 거긴가?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이재정 선생님도 정신나간 소리하고. 내가 성공회대 갔던 것도 이재정하고 조희연 보고 갔던거였는데 푸하하하핳 저정도 위치에 있고 개혁 해보겠다는 사람들도 이런데 내가 한국에 남아서 한국 중년들에게 그렇게나 예의를 차렸다니 좀 반성을 해본다. 조희연의 독자는 누구? 86이 ..

포스트 8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088900 서울·고려·연세대 학생들, 오늘 일제히 '조국사퇴' 촛불 든다 총학 아닌 개별 학생들이 주최…서울·고려는 4차, 연세는 첫 집회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학생들이 18일 각 대학 캠퍼스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 우 news.naver.com . 제정신인 애들도 있지만 이때다 싶어서 자신들에게 돌아올 분노를 선빵쳐서 돌리는 포스트 86새끼들임. 얼마전에 서울대 집회 앞두고 그거 비판해서 대자보 올린 사람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 사람 말마따나 고 김용균에 대해서는 조-용하던 것들이 왜 굳..

자기가 뻔뻔한 줄도 모르는 86들

요즘에 뉴스 보면 정말 한숨 정도가 아니라 다 불질러버리고 싶은 분노를 느끼는데 86들이 입만 살아서 나불대는 꼴에 더이상은 적당히 예의차리면서 봐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근 십년간은 86을 비판하면서도 인간적으로는 적대시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저 (생략). 혁명을 얘기해야 개혁이라도 할텐데 이것들은 혁명, 아니 최소한의 개혁을 위한 자기 인식조차 결여되어있다. 제일 뻔뻔한 놈들이 심지어 지가 뻔뻔한 줄도 모르는데 이걸 어떻게 이기냐. 조국을 옹호하고 싶으면 차라리 조국마저도 그지랄을 할 수 밖에 없던 문제를 짚던가. 조국은 어쩔 수 없었다는 둥 자기 자식들도 솔직히 다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냐면서 솔직해지자는둥 하는 놈들도 역겹고. 사람이 속물이 된다 하더라도 그런 말을 할 때는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소식을 환영하며

이 때가 2012년 1월 15일이다. 몇일 전에 친구한테 지난 사진들 보여주냐고 외장하드 열었을 때 오랜만에 보고 이랬었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어제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가 백지화됐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 기사에서는 4년만에 백지화되었다고 했고 전국 케이블카 반대 운동이 2012년부터 시작된 걸로 나온 거 같았는데 내가 알기로는 이미 2012년 초에도 저렇게 동네 산에 가면 600일이 넘게 1인 시위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셨다. 저 김병관 선생님의 경우에는 2010년부터 하신듯. 그 때 사진을 다시 열어보니 참 추억돋기도 하고. 그 때는 독일 친구랑 같이 산에 올랐다가 선생님을 만나서 저도 존경한다고 말씀드리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 여쭈고 함께 시위에 동참했었다. 2014년 즈음부터 청년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