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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미녀와 야수, 벨, 음악

디즈니 중에 제일 좋아하던 미녀와 야수.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그리고 벨이 정말 좋다. 적극적이고 사랑스럽다. 영화에서 엠마왓슨은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엠마왓슨은 벨은 이래야 한다는 표정을 이미 정해둔듯이 연기했다. 자연스럽게 순수하거나 자연스럽게 기품있는 표정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기품있어 보이려는 정형화된 표정을 짓는 느낌. 이래야 한다는 것이나 본인이 주체적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의식된 피씨한 표정...만화의 벨은 그런 의식 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표정들. Tale as old as time True as it can be Barely even friends, then somebody hends Unexpectedly Both a little scared Neit..

날 닮은 동물 : 슈가글라이더, 하늘다람쥐

슈가글라이더는 유대류고 하늘다람쥐와 날다람쥐는 설치류다. 확실히 개 고양이 사슴 토끼 쥐 원숭이 다람쥐 이런 얼굴상중에서는 그나마 토끼나 다람쥐가 그나마 닮은 거 같기도 한데, 내 얼굴은 뭔가 완전 순둥순둥도 아니고 임팩트가 있어서 애매했다. 그런데 슈가글라이더나 하늘다람쥐는 훨씬 비슷한듯. 한얼이는 내가 슈가글라이더를 더 닮았다고 한다.

2002년 블랙비트의 장진영

20대 후반이 되면서, 점점 취향이 확실히 아주 조금은 바뀌었다는 것을 느낀다. 춤추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이젠 좀 춤 없이도 사람들이 들어오는듯. 블랙비트는 예전 영상 보니 장진영만 들어온다. 보컬. 당시 내 기억에 장진영은 되게 느끼했는데. 지금보니 잘생겼음. 이 때가 장진영이 스무살 때. 지금도 잘생겼긴 하지만 이 느낌이 전혀 없다. 그냥 나이들면서 그 아우라가 빠짐. 20대가 전부 전성기라고 본다면, 장진영은 sm이 아니라 다른 소속사에 가서 솔로든 그룹이든 했으면 진짜 레전드였을듯. ㅠㅠ 아쉽다. ㅠㅠㅠㅠㅠ

영화 침묵

믿음은 피상적인 것보다는 마음에서 굳건히 자리잡은 무엇이아닐까.키치지로는 결국 마지막에 십자가가 발견되어 잡혀갔다. 그의 마음의 중심에는 꾸준히, 그리고 오래 믿음이 있었다. 후미에(예수형상을 밟는 것) 등의 배교의 행위를 인생에 걸쳐서 참 많이 했고 너무나 나약한 일반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에는 꾸준히 신앙이 있었다.성경에서는 아무리 악한이라도 마지막에 고해를 받는경우가 있고, 아무리 선해도 마지막에 한번 잘못해서 악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키치지로는 전자이고 결국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

봄님 블로그, 문희준에 대한 지극한 순애보여 안녕

봄님 블로그에 갔다. 이오공감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나온다. 그리고 이 포스트들. http://blog.naver.com/heejunist/140029595416http://blog.naver.com/heejunist/140034868804 http://blog.naver.com/heejunist/140027427773 그리고 안부게시판의 내가 남긴 글.이젠 정말 떠나. 내 마음 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나 꺼낼 수 있는 사람. 아주 가까이에 내 마음 속에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어제도 이게 맞는건가 생각했는데. 믿음을 져버린건 바로 당신이야.

Roxy Music, Bryan Ferry, Brain Eno

Roxy Music, Bryan Ferry, Brain Eno한얼이랑 얘기하다가 내가 갓이라고 추천해줬다. It's so fucking glam...5:41 PMYou never taken apart from Bowie.5:41 PMbul man it nya5:41 PMEven in the political case...5:41 PMJozik Bowie...5:41 PM 내게 있어서 록시뮤직은 데이빗보위나 디페시모드처럼 뭔가 현실과 반대의 음악. 그리고 글램스러운 것. 확실히 나는 비틀즈나 비치보이스 원더스처럼 현실의 음악이 좋다. 한얼이도 그렇고. 편곡부분으로 가면 기타톤이나 이런것들부터해서 분석하고 그렇게 해야지.

검정치마 입덕

http://osunji.tistory.com/entry/%EA%B2%80%EC%A0%95%EC%B9%98%EB%A7%88-The-Black-Holiday 검정치마 B-Side와 데모곡들. Grace가 대박이다. 비틀즈같다. My Feet Don't Touch the Ground 앨범에 있는 갓트랙들이 한얼이 말로는 Moonriver3:27 PMDestroyed by Love3:27 PMI don't need a band3:27 PMCall me if you're 153:27 PMLara Starbucks3:28 PM대관령3:28 PMMe and Whiskey and Lil Wayne3:28 PMAlaskan Love Song3:28 PMSundried3:29 PM나머지 트랙들은 좀 애매하기도 함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