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남태령 시위.이 곳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게 나쁘지만은 않겠다 싶었다. 과거의 재구성. 작은 메시아들. 우리가 현재 미래보다도 과거를 기억해야 하는 것.내가 벤야민을 공부하고자 했던 스토리. 강정마을로 시작되었던 것. 노벨상을 수상한 한강도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다.나의 문제의식이 시대의식이 된 것이 반갑다. 또한 2030여성이 주축이된건 최근 호들갑과는 달리 갑자기 바뀐 세태가 아니다.이미 2008년부터 광장에서는 2030 여성들이 주축이라고 할만치 많았다.예전에는 그 중심에 내가 빠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빼고 재밌는거 하지마!' 라는 이유로라도 참여했는데, 이젠 조금씩 내가 그중심이 아니라는 여유가 생긴다. https://v.daum.net/v/202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