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실제 통합성 기르기.
한얼이 말대로 나는 너무 틀에 갇혀있는 거 같다.. 나만의 강박. '난 이런 사람이고, 누구에게는 이런 사람인데,'하면서.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이 날 그렇게 생각해줬는데, 그들에게 실망을 주게되겠네...란 생각.내가 일궈논 이미지... 한얼이는 내가 욕을 못할거같다고 생각했단다.어떤 사람들은 나를.... 등등... 나만의 이미지를 잃고싶어하지 않는다.나만의 것. 통통튀고 장난도 치고 밝고 귀엽고 어른스러우면서도.. 따뜻하고 정깊고 진국이고 신념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데그런사람으로 평가 받은 만큼 이것을 놓기 싫은것이다. 한얼이 말대로 그냥 놓으면 되련만... 난 왜 못놓는가?그냥 버리기엔 내가 쌓아놓은 20대 초중반이 너무 아까워서 그렇다...강정... 학교... 녹색당 등... 나를 해..